<딜링룸 백브리핑> CS, 투자은행 보너스 재정비…현금 환수조항 추가
<딜링룸 백브리핑> CS, 투자은행 보너스 재정비…현금 환수조항 추가
  • 승인 2020.02.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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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크레디트스위스(CS)가 투자은행과 자본시장(capital markets) 사업부의 보너스 구조를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은행은 지난 5일 보너스 가운데 현금에 대해서는 엄격한 환수 조항을 포함한 '선불 현금 지급' 형태로 하는 내용을 넣겠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현금 보너스가 사실상 3년간 무이자 대출의 형태로 제공되는 것으로 현금 보너스를 받은 3년 안에 회사를 떠나거나 해고됐을 때에는 세전 금액 기준으로 남은 기간에 대한 현금 보너스를 되돌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런 규정은 주니어급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대부분 월가 은행들처럼 크레디트스위스 역시 현금과 주식으로 보너스를 지급한다. 주식은 수년간 걸쳐 받게 되며 연봉이 높을수록 주식으로 받는 비중은 커진다.

은행의 새로운 규정은 투자은행과 자본시장 사업부 내의 고액연봉자에게만 적용될 예정이다.

대상자가 보너스를 받고 12개월 후에 퇴사하게 되면 받은 현금 보너스의 3분의 2는 세전 금액 기준으로 되돌려줘야 한다.

은행은 오는 11월 직원들과 2019년 보상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새로운 규정에 합의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합의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현금 보너스를 제공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한편,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업부의 지난해 보너스 풀은 최대 25%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선미 기자)



◇ 애플 공동 창업자 워즈니악, 애플로부터 매주 50달러 받는다

스티브 잡스와 애플을 공동 창업한 스티브 워즈니악이 여전히 애플로부터 주 단위로 세후 50달러가량의 급여를 받는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워즈니악은 한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 애플의 직원이다"라며 "회사를 창업한 후 매주 주급을 받는 유일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워즈니악은 1976년 애플을 창업한 뒤 초기 애플 1·2세대 컴퓨터 개발을 주도하고 애플 매킨토시 컴퓨터의 원형을 만들었다. 1985년 애플을 떠난 뒤로는 자선 사업과 데이터 사업에 집중했다. 아직 애플의 명예 직원이다.

워즈니악은 은행 계좌로 매주 (세후) 50달러가량이 들어온다며 금액은 적지만 애플에 대한 충성으로 애플에 고용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겠냐면서 아무도 날 해고하지 못하며 애플에 강한 감정을 여전히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이 자신에게 회사에 더 관여하길 요구하지만, 회사 운영에 관여하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자유를 계속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워즈니악은 오히려 자신이 너무 솔직하고 말하길 좋아해서 내부 운영에 관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윤영숙 기자)



◇ 닌텐도 "신종 코로나로 스위치 출하 지연"

닌텐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영향으로 일부 제품의 생산과 출하가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조이콘(주변기기)과 스위치 본체 등이 해당 제품으로 꼽혔다. 다만 닌텐도는 출하 지연 등의 영향은 일본 시장에 한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 측은 주변기기가 포함된 비디오 게임인 '링 피트 어드벤처'의 출시도 지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닌텐도는 성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영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최대한 빨리 제품을 출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게임시장 리서치 회사인 니코 파트너스의 대니얼 아메드 애널리스트는 닌텐도가 일본 내 출하 지연을 경고했지만 미국 등 다른 시장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메드 애널리스트는 "지난 2018년 미국으로 수입된 비디오게임 콘솔의 96%가 중국에서 생산된 것"이라며 "닌텐도와 같은 업체는 생산기지를 (중국외 지역으로) 옮겼으나 여전히 중국이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작년 닌텐도는 스위치 생산시설 일부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옮긴 바 있다. (문정현 기자)



◇ 신종 코로나에 中 라면 소비량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중국의 라면 소비량이 급증했다고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기피하면서 라면 소비량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대기업 JD닷컴 계열의 식품 배달 서비스 앱 다오지아(JDDJ)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부터 전년 대비 중국 라면 소비량이 740% 증가했다.

슈퍼마켓 체인 월마트도 상세한 수치를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최근 중국의 라면 소비량이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쇼핑몰 수닝의 대변인도 춘제(春節·중국 설) 기간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이 라면이었다고 답했다.

중국 난징 출신 회사원 리씨는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재택근무를 하라고 했다"며 "배달음식을 시키자니 감염될까 걱정되고 직접 요리할 시간은 부족해 라면이 최고의 선택지"라고 말했다. (윤정원 기자)



◇ CNBC "트럼프의 '가계소득 역대 최고치'는 부정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위 가계소득이 역대 최고치'라는 발언은 정확한 사실이 아니라고 CNBC가 6일(현지시간) 지적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가진 연설에서 경제 상황에 대해 "실제 중위 가계 소득은 현재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CNBC는 "그의 주장이 설득력 있는 것처럼 들리지만, 너무 대담한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경제정책연구원(EPI)의 엘리스 굴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데이터 방법론의 변화 때문에 기간별 중위 가계 소득을 비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수집 가능한 최신 데이터인 2018년보다는 1999년의 중위 가계 소득이 더욱더 높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따라서 2018년은 역대 최고치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다른 자료에서도 같은 결론이 나온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인구조사국 자료를 조정한 결과 중위 가계 소득은 2018년보다는 1999년에 약간 더 높은 것으로 진단됐다. (권용욱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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