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반도건설은 올해 서울과 대구, 창원, 울산, 천안, 청주 등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총 7천347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는 반도건설은 '고객중심 커뮤니티, 첨단시스템, 특화'를 주제로 고급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분양단지는 내달 경남 창원시 사파지구 공1블록에 짓는'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다.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55~86㎡ 총 1천45세대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반도건설의 창원지역 첫 진출 사업이다.

이달 원주기업도시 1-2, 2-2블럭 2개 단지 총 1천342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안양명학, 대구국가산단 2개 단지, 일산 한류월드, 성남고등지구 등 총 7개 현장에 4천558세대의 입주도 진행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사업이 예정돼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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