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OCI가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수준의 실적을 냈다.

OCI는 11일 연결 기준 작년 영업손실이 1천807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OCI는 2018년 1천58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었다.

매출은 2조6천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3% 감소했고, 8천9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나타냈다.

이같은 적자 규모는 시장 예상치보다 크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2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OCI는 지난해 2조6천196억원의 매출과 1천57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을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643억원으로 전년 동기 432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6천387억원과 6천626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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