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채선물이 장 막판에 하락 전환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1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3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1틱 하락한 110.76을 나타냈다. 은행이 3천702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3천771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7틱 내린 131.16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1천472계약 매수했고 은행이 1천486계약 매도했다.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확대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는 등 급락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운용역은 "주식시장과 외국인 매매 눈치를 보는 가운데 변동성이 큰 모습이다"며 "단기 딜링하려는 입장 말고는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피는 오후 들어 재차 상승 폭을 확대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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