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2일 오전 중국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 속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11시 33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86포인트(0.03%) 상승한 2,902.54에 거래됐다.

선전종합지수는 6.96포인트(0.40%) 오른 1,764.97에 움직였다.

두지수는 전날까지 지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6거래일 동안 상하이종합지수는 5.65%, 선전종합지수는 9.26%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억제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투자자의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2일 0시 기준 전국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4만4천653명, 사망자가 1천113명이라고 밝혔다.

전일 대비 신규 확진자수가 2천 15명으로 늘어났는데 이는 1월 30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사망자수는 전일 대비 97명 증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농산물 부문이 1%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통한 공개시장조작에는 나서지 않았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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