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스웨덴 중앙은행(릭스방크)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릭스방크는 이날 기준금리인 레포 금리를 0.0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릭스방크는 올해 레포금리 평균도 0.00%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망치는 1.8%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중앙은행은 에너지 가격 하락이 올해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후에는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에 가까워질 것이라면서 2021년 평균 CPI 전망치는 1.8%로 제시했다.

릭스방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중앙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단기적으로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낮출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재로서는 경제적 영향을 완전히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스웨덴 크로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크로나 환율은 오후 5시 46분 현재 뉴욕 전장 대비 0.13% 하락한 9.6175크로나를 기록하고 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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