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이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50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7.4%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19조6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천238억원으로 53.2% 줄었다.

4분기 기준으로는 1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에 이어 또다시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최근 한달간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연합인포맥스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4분기 4조8천157억원의 매출과 34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됐다.

hj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4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