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건설경영협회는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1992년 출범해 현재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24개 대형건설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초대 회장인 김정국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장영수 대우건설 사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등 굵직한 대형건설사 사장들이 회장을 역임했다.

하석주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까지다.

하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며 "우리 건설산업과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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