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 5천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DGB금융이 13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김태오 회장이 취임한 이후 세 번째다. 이로써 김태오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1만5천주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 2006년부터 자사주 매입에 나선 DGB금융 임직원들은 지난해에도 4차례 출연에 2만5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73만1천여 주를 매입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김태오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직원들은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강화했다"며 "이는 확고한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수도권·글로벌 신시장 공략과 고객 가치를 최우선에 둔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한 실적 개선 의지와 미래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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