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현대커머셜이 업계 최초로 상용차 전용 모바일 금융 서비스인 '고트럭 파이낸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커머셜에 따르면 기존 상용차 금융 서비스는 개인사업자의 매출 현황과 장비의 시세 등을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워 대출 심사가 까다롭고, 승인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현대커머셜은 평균 7종의 서류를 제출하고 이틀 이상 심사 결과를 기다려야 했던 기존의 대출 절차를 '고트럭 파이낸스'를 통해 무서류, 시스템 기반 심사로 전환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고트럭 파이낸스'는 출시 한 달여 만에 이용률 약 50%를 달성했다"며 "향후 개인 고객뿐만 아니라 법인 고객까지도 서비스를 확대해 모든 상용차 대출 상품을 디지털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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