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14일 삼성전자의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을 일제히 공식 출시한다.

이통사들은 미러 퍼플과 미러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전국 매장과 온라인 몰을 통해 출시했다.

출시 가격은 165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다르다.

SK텔레콤은 T플랜(LTE 요금제) 기준으로 세이브 6만5천원, 안심2.5G 8만9천원, 안심4G 1만9천원, 에센스 13만5천원, 스페셜 15만8천원, 맥스 21만원을 지원한다.

KT는 Y주니어·시니어19.8 가입 시 4만5천원, ON프리미엄 요금제 선택 시 15만3천원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105' 요금제 가입 시 17만5천원,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69' 가입 시 13만8천원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온라인샵 T월드 다이렉트에서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갤럭시 Z플립 전용 아라리 케이스 2종을 제공한다.

KT는 2월 한 달간 갤럭시 Z플립을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 FIND KAPOOR 스페셜 클러치 세트를 준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9일까지 갤럭시 Z플립에 신규 가입하면 클러치 백과 파우치를 지급하고, 3월 말까지 가입 시 17만9천300원의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9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이통 3사가 이날 공식 온라인몰에서 내놓은 초도 물량은 전량 판매된 것으로 전해진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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