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홈플러스는 전국 99개 점포와 3개 풀필먼트센터(FC)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인근 지역 및 지자체 요청이 들어온 곳과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잦은 점포를 우선 선정했다.

이 점포들은 방역 전문 업체가 매장, 문화센터, 고객 화장실, 엘리베이터 및 무빙워크, 직원 구역 등 공간별로 집중 방역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사전 예방 차원에서 고객이 안심하고 점포를 방문할 수 있도록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전일 기준 91개 점포와 3개 풀필먼트센터(FC)에 대한 방역을 끝냈으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전 점포 방역 여부도 검토 중이다.

홈플러스는 "코로나19 대응력을 높이고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쇼핑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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