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일본 증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경계감 등으로 하락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 43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06포인트(0.85%) 하락한 23,624.67을 나타냈다.

토픽스지수는 14.26포인트(0.83%) 내린 1,698.82를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는 5거래일째 하락세다.

두 지수는 완만하게 내리막을 걷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

중국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3일까지 누적 확진자가 5만1천986명이라고 집계했다. 이중 임상 진단 병례는 1만5천384명이다.

코로나19 확진 범위에 임상 진단 병례가 추가되는 등 통계 방식이 바뀌었다.

코로나19로 상장기업이 입을 타격을 쉽게 가늠하기 어려운 가운데 매도 심리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18엔(0.02%) 소폭 오른 109.800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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