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호주중앙은행의 4월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ANZ는 중앙은행이 경제에 대한 상·하방 위험이 같다고 보고 기준금리(조정)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한다면 4월 인하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다우존스는 현재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이 4월 금리 인하를 점치고 있으나, 시장은 9월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은행은 4월 통화정책 회의까지 두 번의 고용 지표가 발표된다며, 1~2월 고용 성장이 약해 실업률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와 같은 실업률 상승이 4월 금리 인하를 이끌어 내기엔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

jhm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0시 5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