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매수 의견 유지…목표가 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노무라는 예상보다 높은 메모리칩 가격에 한국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단기적인 사업 불확실성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증권사는 컴퓨터 서버용 D램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모바일 핸드셋용 D램 가격도 2분기부터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노무라는 메모리 시장 회복세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추세가 2021년까지 지속되리라고 봤다.

노무라는 삼성전자 목표가를 7만4천원으로 4.2%, SK하이닉스 목표가를 13만8천원으로 1.5% 올려잡았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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