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대부분의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건전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사모 운용사들이 밝혔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전문 사모 운용사 사장단은 간담회를 개최해 사모 운용산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장단은 최근 환매가 연기된 일부 운용사의 경우 유동성 관리, 총수익스와프(TRS)를 통한 레버리지 리스크 관리 미흡 등에 문제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일부 운용사와 달리 대부분 사모 운용사는 건전하고 관리 가능한 수준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간담회에서는 사모펀드에 대한 문제의 시각을 해소하기 위해 투자자와 판매사와 적극적인 소통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였다.

또한 정책, 감독 당국에서 추진하는 개선 방안에 협조하고 보완 사항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사장단은 이날 사모펀드가 투자자 기대에 부응하고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선 시장 참여자의 관심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자산운용사의 역할을 모색하자고 뜻을 모았다.

sylee3@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