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인민은행이 대출금리를 인하하려고 이러한 조치를 내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경제활동이 빠르게 냉각되고 소비 지출도 매우 줄어들었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많은 소규모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면서 ANZ는 낙관적으로 전망해도 중국 시중은행이 약 4천억 위안(한화 약 67조 7천억원) 정도의 손실을 볼 수 있다고도 전망했다.
다만 중국 은행업계가 이 정도 손실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ANZ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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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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