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애플이 베이징 내 소매점 5곳의 영업을 재개했다고 14일 시나재경이 보도했다.

소매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로 책정됐다. 기존의 정상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베이징을 제외하고 다른 도시의 애플스토어는 여전히 폐쇄된 상태로 언제 영업을 재개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의 중국 내 소매점 영업 재개 소식은 앞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애플은 지난 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하면서 중국 내 영업점을 일시 폐쇄했으며 중국 사무소와 콜센터의 문을 닫았다.

애플은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가 연장됨에 따라 당초 지난 10일부터 소매점의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지난주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영업 중단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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