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수정치가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

유럽연합(EU) 통계당국 유로스타트는 14일 지난해 4분기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전기 대비 0.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9% 증가했다.

앞서 발표된 예비치는 전기비 0.1% 성장,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는 전기비 0.1%, 전년 동기 대비 1.0%였다.

유로존의 4분기 성장률은 연율 환산으로 예비치 0.4%에서 0.2%로 하향 조정됐다.

유로존의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예비치 1.2%에서 변화가 없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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