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월까지 2차 감세안을 완성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14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커들로 위원장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통령과 만났고 트럼프 대통령은 세제 개편안을 9월까지 완성할 것을 촉구했다"면서 "세제 개편안은 9월 안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커들로 위원장은 "아마 행정부는 러셀 보우트 백악관 예산관리실장(OMB) 대행의 1조4천억달러 예산안 요청을 사용해 감세를 영구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중산층에게 10%의 세금 감면과 다른 세금 감면을 영구적으로 만드는 것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2017년의 세금 삭감 및 고용법은 2025년 만료된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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