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씨티는 싱가포르가 오는 4월 통화완화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씨티는 싱가포르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0.5~1.5%로 하향조정된 것은 올해 경제침체 가능성이 포함된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싱가포르는 지난 11월 2020년 경제성장률을 0.5~2.5%로 예상했었다.

은행은 싱가포르통화청이 오는 4월에 싱가포르달러 명목 실효환율(NEER)의 정책밴드 기울기를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싱가포르통화청은 작년 10월 3년 만에 처음으로 통화완화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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