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17일 대만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들어오면서 하락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52.19포인트(0.44%) 내린 11,763.51에 장을 마쳤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 마감까지 약세장에 머물렀다.

지난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던 영향으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으면서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째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점이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다.

지난 15일부터는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줄어들었다.

불확실성은 여전한 것으로 진단됐다. 중국이 코로나19 관련 수치를 빈번하게 변경함에 따라 정보의 신뢰성이 떨어져서다.

이날 주요 기술주 가운데 TSMC가 1%, 훙하이정밀이 1.2%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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