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국채 수익률 곡선의 플래트닝 흐름에 따라 IRS 금리도 장기구간에서 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1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bp 하락한 1.323%, 3년은 1.5bp 내린 1.285%에 거래가 이뤄졌다.

5년은 2.3bp 내린 1.288%, 10년은 3.5bp 하락한 1.323%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오전에는 단기구간에서 비드와 오퍼의 싸움이 있었고, 오후 들어서도 금리 하락세가 강하지 않았다"며 "장기구간에서는 국채 수익률 곡선의 평탄화(플래트닝) 흐름에 따라 IRS 장기물 금리도 하락하는 흐름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하락세를 보였다.

1년은 1.0bp 하락한 0.755%, 3년은 1.0bp 내린 0.625%였다. 5년은 1.0bp 떨어진 0.595% 10년은 보합인 0.665%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감소했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3bp 오른 마이너스(-) 69.3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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