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도이체방크는 한국은행이 이르면 다음 주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이체방크의 줄리아나 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8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이 급격히 냉각하는 데 대한 대응으로 한국은행이 이르면 다음 주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집값과 관련된 우려는 금리 인하 전망의 리스크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0.2~0.3% 정도로 제한되리라고 내다봤다.

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몇 주 내에 코로나19 확산이 통제되고 1분기 위축된 경제활동이 향후 분기에 반등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이같이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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