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큰 폭 상승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18일 뉴욕연방준비은행은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4.8에서 12.9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망치인 4.5를 상회했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2월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의 6.6에서 22.1로 올랐다.

2월 출하지수는 전월 8.6에서 18.9로 올랐다.

2월 고용지수는 전월 9.0에서 6.6으로 내렸다.

2월 가격수용 지수는 14.4에서 16.7로 올랐고, 2월 가격지불 지수는 31.5에서 25.0으로 내렸다.

2월 재고지수는 마이너스(-) 0.7에서 12.9로 올랐다.

6개월 후 경기 전망 지수는 23.6에서 22.9로 하락했다.

뉴욕 연은은 "경제 활동이 최근 몇 달보다 빠르게 확장했다"면서도 "향후 경제 여건에 대한 낙관론은 다소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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