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2018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자사 계약심사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질병심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은 이번에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에게 가입조건과 심사 결과를 정확하고 빠르게 안내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현재 업계에서는 대부분 심사자가 인수심사 매뉴얼을 기준으로 보험계약 심사를 안내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앞으로 질병심사 자동화 시스템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학습기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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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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