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리비아 트리폴리 항구가 공격을 받으며 내전 종식을 위한 협상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19일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이 소식에 브렌트유는 1.4% 상승한 58.56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이로 인해 BP, 로열더치셀, 토탈, 렙솔 등 원유 관련 회사들의 주가는 모두 상승하고 있다.

액티브트레이드의 피에르 베이렛 전략가는 "트리폴리 항구 공격으로 인해 원유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놀랍지 않게도 에너지 관련 주가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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