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엔화 급락 뒤 상승…1.43%↑
日증시, 엔화 급락 뒤 상승…1.43%↑
  • 서영태 기자
  • 승인 2020.02.20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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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일본 증시 주요 지수는 엔화 가치가 전일 급락한 영향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 달러-엔 환율은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4.59포인트(1.43%) 오른 23,735.29를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는 16.63포인트(0.99%) 상승한 1,688.49를 나타냈다.

두 지수는 전날의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111.177엔을 나타냈다. 전날 장 마감 무렵엔 110.044엔을 기록했다.

19일 달러-엔 환율과 유로-엔 환율은 전장 대비 1.26%, 1.39%씩 급등했다. 달러-엔, 유로-엔 환율 상승은 엔화 가치 하락을 뜻한다.

엔화 약세는 일본 수출기업 주가 상승 재료다

간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도 투자 심리를 북돋웠다.

중국이 코로나19에 맞서 경기 부양책을 계속해서 내놓을 것이란 기대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개선됐다.

시장은 중국 인민은행이 이날 오전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 고시할지 눈여겨보고 있다.

미국 경제는 양호한 모습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경제 전망 위험이 완화됐다면서, 낙관적인 경기 판단을 보였다.

미국의 1월 주택착공 허가 건수는 2007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고, 1월 생산자물가 상승률도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ytse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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