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20일 서울외환시장 장 초반 1,180원대에서 체결된 달러-원 환율 거래는 딜미스로 확인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서울외국환중개 기준으로 오전 9시경 전일대비 6.30원 하락한 1,183.00원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최종 호가인 1,192.35원에 비해 10원 가까이 괴리된 수준이다.

해당 중개사에 따르면 1,180원대에 체결된 거래는 모두 합의 취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딜미스 거래는 10여건 이하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초가는 1,193.00원으로 정정됐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갭다운 출발 후 반등해 1,190원대 초반을 회복했다.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대비 2.80원 오른 1,192.10원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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