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호주의 지난 1월 실업률(계절조정 기준)이 예상치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통계청은(ABS)은 20일 1월 실업률이 5.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전달과 같은 5.1%였다.

실업률 상승은 호주중앙은행(RBA)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를 키우는 변수다.

호주의 1월 고용자 수는 전달 대비 1만3천500명 늘어났다. 예상치인 1만명 증가보다 양호했다.

풀타임 고용은 4만6천200명 늘었고, 파트타임 고용은 3만2천700명 줄었다.

경제 활동 참가율은 66.1%로 예상치(66%)를 소폭 웃돌았다.

한편 실업률 발표 뒤 호주달러화는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58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6676달러를 나타냈다. 발표 직전 환율은 0.6692달러를 기록했다.

발표 직후에는 0.6667달러까지 떨어졌다.









<20일 오전 호주달러-달러 환율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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