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현대카드가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를 겨냥한 신상품 '현대카드 DIGITAL LOVER'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네이티브는 인터넷과 PC, 모바일 등이 일반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이들로,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세대다.

현대카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시장에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핵심 소비층임을 확인하고, 이들의 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현대카드 DIGITAL LOVER'를 기획했다.

이 상품은 각기 다른 성격의 혜택을 '기본', '구독', '선물'이라는 3개 층으로 구성해 고객의 상품과 서비스 활용도를 극대화한 '3F 시스템'을 최초로 탑재했다.

1F는 주요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멜론, 지니) 중 선택한 1개 서비스 이용요금을 매월 최고 1만원까지 할인해준다.

2F는 1F 카드를 소지한 회원이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3F는 현대카드가 구축한 데이터 큐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혜택을 선물한다. 회원이 현대카드 앱에서 3F 선물 혜택을 보고 원하는 선물을 골라 신청하면 다양한 할인 및 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시장과 고객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접근을 바탕으로 기존 카드들과 완전히 차별화된 카드를 만들어냈다"며 "특히 직업이나 소득과 같은 일반적인 조건이 아니라 자신만의 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고객들의 특성을 상품에 녹여내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ms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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