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4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다녀간 이마트 본점인 성수점이 즉각 휴점에 들어갔다.

이마트는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40번째 환자 역학조사 발표 직후 이마트 성수점에 안내방송을 내보내고 즉시 임시휴점 및 방역에 들어갔다.

매장을 언제 다시 열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이마트 점포가 코로나19로 임시 휴점에 들어간 건 이번이 4번째다.

이마트는 지난달 31일 8번 확진자가 군산점을 다녀간 것을 확인하고 이달 2일까지 영업을 중단했고, 부천점도 지난달 30일 12번, 14번 확진자 부부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지난 2일까지 영업을 중단했다.

이달 7일에는 23번째 확진자 방문이 확인돼 3일간 휴점했다.

임시 휴점을 결정한 성수점은 매출 규모가 큰 곳이라 영업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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