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대규모 순매수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틱 오른 110.93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5천580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은 2천85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8틱 상승해 132.2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429계약 샀고, 증권은 1천335계약 팔았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레벨 부담도 있지만 그렇다고 금리 상승을 기대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올해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 베팅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후 4시보다 31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8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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