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크게 내렸다.

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bp 내려 1.270%를 나타냈다.

3·5·7년은 3.3bp씩 내렸고, 10년도 3.3bp 내려 1.233%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늘었단 소식에 강세가 가팔라졌다"며 "금리 인하를 프라이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장중 손절성으로 보이는 오퍼 거래가 종종 급하게 나왔다"며 "전반적으로 거래가 많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크게 내렸다.

1년은 전 거래일보다 4.0bp 내려 0.700%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각각 5.5bp와 4.5bp 하락했고, 7년도 4.5bp 내렸다. 10년도 4.5bp 하락해 0.60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25bp 내려 마이너스(-) 68.50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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