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9시 40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한정우 청와대 춘추관장이 전했다.

최근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지역사회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일정이 긴급히 추가됐다.

정세균 총리는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 이후 진행현황 등을 대통령에 보고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보고를 받고 위기 경보수준을 올리거나 외국인 입국 관련 등의 추가 대책을 내놓을지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jh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3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