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제로페이가 출시 1년 2개월 만에 누적 결제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21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제로페이는 지난 19일 기준으로 누적결제액 1천3억원을 기록했다.

제로페이는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사용자가 이용하는 은행과 간편결제 앱 내의 제로페이 바코드 또는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지난해 1월 대비 12월에 결제 건수는 1만5천915건에서 43만2천803건으로 약 27배 증가했고 결제액은 2억8천여만원에서 142억원으로 50배가량 증가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누적 결제액 1천억 돌파는 직불 결제 인프라가 새롭게 정착됐다는 의미"라며 "제로페이는 현재도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로 핀테크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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