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우려에 하락했다.

21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29분 현재 전장대비 2.81bp 내린 -0.0662%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1.86bp 하락한 0.2219%, 30년 금리는 1.56bp 낮은 0.3449%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3639%로 전장대비 1.76bp 떨어졌다.

금리는 개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꾸준히 확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으로 채권 매수세가 살아났다.

특히, 미국 장기금리가 아시아 장외시장에서 빠르게 하락하면서 일본 국채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도 0.4% 하락하며 금리 하락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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