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이 미국산 65개 품목에 부과한 보복관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중국 재정부가 밝혔다.

재정부는 21일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 이름으로 발표한 웹사이트 성명에서 이같이 말하고 항공기 부품과 의료 장비 등이 면세 대상 품목이라고 말했다.

관세 면제 기간은 오늘 28일부터 1년간 유지된다.

지난 18일 위원회는 696가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면제 신청을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위원회는 미국과 캐나다산 제품의 관세 면제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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