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올해 채권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OA는 "올해 채권 펀드로 이동하는 자금이 전년 동기보다 71% 증가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2천40억달러에서 3천500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BOA는 "작년 채권 펀드가 좋은 흐름을 나타냈지만, 올해는 채권으로 자금 유입이 오히려 더 강해질 것"이라면서 "1분기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한 세계 경제 성장 하방 위험과 세계 중앙은행들의 완화 정책 등은 채권 펀드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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