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LG전자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고진영 선수의 뚜렷한 목표의식과 최고를 향한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진영 선수는 계약기간에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로고가 표기된 상의를 착용하고 국내외 경기에 나선다.

또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홍보대사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고진영 선수가 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만큼 글로벌 고객에게 LG 시그니처 브랜드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진영 선수는 "LG전자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여 LG전자의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LG시그니처 런칭 이후 메이저 여자골프대회와 골프 선수 후원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가고 있다.

먼저 2017년부터 세계 5대 메이저 여자골프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해오고 있다.

또 고진영 선수 외에도 박성현 등 정상급 실력을 갖춘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mr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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