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이날 영등포구청으로부터 대전지역 두 번째 확진자가 지난 19일 영등포점 지하 1층 등을 방문했다고 공식 통보받은 직후 임시 휴점을 결정하고 전체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이 확진자는 19일 대전역에서 기차를 이용해 서울에 다녀왔는데 이때 대전지역 세 번째 확진자인 남편과 함께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식품관 등에서 쇼핑을 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선제조치로 영등포점 전관을 닫고 임시 휴점에 돌입한다"면서 "철저한 방역 조치 후, 방역 당국과 상의한 뒤 재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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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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