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탓..거래 시작 타종, 라이브 스트림으로 대체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상하이 증시가 코로나19 때문에 24일부터 자국기업에 대해 온라인 기업 공개(IPO)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타임스는 상하이 증시가 전날 이같이 밝혔다면서, 1990년 상하이 증시 출범 후 온라인 상장이 이뤄지는 것이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이에 따라 우한에 거점을 둔 스낵 브랜드 베스토어가 24일 처음으로 온라인 상장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기업 상장 때 통상적으로는 거래 시작을 알리는 타종을 하는 데 온라인 상장에서는그 대신 증시 웹사이트에 비디오 또는 라이브 스트림으로 이뤄진다고 상하이 증시가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4~21일 기간에 상하이 증시에 모두 13개 기업이 신규 상장했다고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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