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대담 : 신영증권 김학균 리서치센터장, 메리츠증권 윤여삼 파트장, 유진투자증권 허재환 연구위원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주 주간전망대에서는 전 세계적인 업종별 주가 양극화 원인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금융통화위원회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균 센터장은 미국 시장에서 FANG 주식과 테슬라 등의 PER가 70배를 넘어서고 있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주가도 절대 수준에서 싸지 않다는 점을 우려하면서 투자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경우 2분기에는 V자형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큰데 이때 많이 오른 주식을 처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통화정책이 지속되면서 자산시장에만 돈이 몰린 데 비해서 재정정책을 쓰면 실물경제에 자금이 전달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재확산 국면에 진입했지만 과거 사례로 봤을 때 감염병으로 경제 방향이 꺾이진 않았다며 앞으로 정책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재환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정책+유동성' 확대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에 대한 관심이, 그중에서도 하이테크 기업에 대한 관심이 유망해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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