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국회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대정부질문(본회의)을 잠정 연기한다.

김한표 미래통합당 의원은 24일 기자들과 만나 "여야 합의로 본회의를 순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초 이날 국회는 정치·외교·안보 분야의 대정부질문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다음날 경제 분야에 이어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도 변동이 불가피해졌다.

국회 상임위도 줄줄이 연기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개최할 예정이던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 제1차 회의가 미뤄졌다. 또 다음날 개최 예정인 교통법안심사소위 제1차 회의, 오는 26일 국토위 전체회의도 차례로 연기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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