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문가 "기술주, 코로나19로 20% 하락 가능"
美전문가 "기술주, 코로나19로 20% 하락 가능"
  • 서영태 기자
  • 승인 2020.02.24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닷컴 버블 때 세계 최대 기술 펀드를 운용했던 펀드매니저가 향후 미국 기술주가 20%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인디펜던트 솔루션스 웰스 매니지먼트의 폴 믹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지난 21일 인터뷰에서 "코로나19는 유감스럽게도 일부 기술주의 가치 하락을 촉발할 외생변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9% 하락해 이달 들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믹스 매니저는 이날의 움직임이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며, 코로나19가 잡히지 않으면 기존 예상보다 심각한 대규모 기술주 매도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애플은 지나치게 과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다만 믹스 매니저는 주가 하락을 점치면서도 침체는 없을 것으로 봤다. 그는 기술 섹터의 펀더멘털이 다른 섹터보다 강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형 기술기업의 주가가 2018년 4분기처럼 극적으로 추락하면 "양손으로 주워 담겠다"며 램 리서치,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를 언급했다.

그는 "반도체기업과 반도체 설비기업을 가장 선호한다"며 최근 일부 기업들이 실적을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믹스 매니저는 현재 7천만(약 852억5천만 원)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ytse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5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