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전무이사(수석부행장) 인사 준비가 아직 덜 됐다고 밝혔다.

윤종원 행장은 24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이사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 행장은 "(전무이사 인사는) 여러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시기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통상적으로 기업은행은 1월 중순께 원샷 인사를 단행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에는 노사 마찰 등으로 계속 미뤄지다가 지난 20일 인사가 마무리됐다.

다만 기업은행 2인자 자리인 전무이사에 대해서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현재 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임상현 전 전무이사의 임기 만료 이후 대행체제 없이 공석으로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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