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가 지속되면서 IRS 금리는 중기 구간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2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bp 내려 1.223%를 나타냈다.

3·5년은 각각 4.5bp 내렸고, 10년은 3.5bp 하락해 1.130%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 금리는 중기구간을 중심을 하락했다"며 "단기는 CD금리가 지지되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지는 못했고, 장기는 실거래가 뒷받침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시장 자체에 거래가 많은 장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 하락했다.

1년은 전 거래일보다 7.0bp 내려 0.625%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각각 6.5bp, 7.0bp 하락했고, 7년은 7.0bp 내렸다. 10년도 7.0bp 하락해 0.485%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5bp 내린 마이너스(-) 68.5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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