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뉴욕최종호가 | NDF 1개월물 변동 | |||
MID | BID | ASK | 범위 | ||
2020-02-25 | 1,218.85 | 1,218.70 | 1,219.00 | 1,220.80 | 1,220.80 |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18.8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20.20원) 대비 0.90원 내린 셈이다.
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현물환 시장의 급등세에서 숨을 고르는 모습을 나타냈다.
다만, 장중 한때 거래가 1,220원대에서 이뤄지면서 여전히 높은 레벨을 유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해 '펜데믹'으로 번질 수 있다는 공포에 간밤 뉴욕 금융시장도 얼어붙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56% 폭락한 27,960.8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3.35% 추락했고, 나스닥도 3.71% 폭락했다.
달러화 가치도 위험 회피 심리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하락했다.
미 30년물 금리는 1.9%를 하회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10년물 금리도 1.4%를 하회하며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220.8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1.570엔에서 110.7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850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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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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