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8일 긴급방역 대응조치, 우한 교민 임시시설 운영지원을 위한 목적예비비 1천41억원 의결에 이은 것이다.
총 50억원 가운데 42억원은 이번 주부터 집중적으로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활용한다.
대학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를 통해 현장에 부족한 인력(25억원)을 확보하고, 방역물품(15억원)을 지원하는 데 배정했다.
국가직 공무원 시험장 방역에는 9억원을 들인다. 시험ㆍ출제장 방역에 5억원, 시험실 분리 운영에 4억원을 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월 말에서 3월 초 집중적으로 입국할 중국인 유학생 관리 및 대규모 인원 응시가 예상되는 공무원시험 방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급한 조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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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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