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RBC 캐피탈마켓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에도 당장 반응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RBC는 25일 다우존스를 통해 "최근 주식시장의 급작스러운 매도세는 연준의 추가적인 보험성 금리 인하 요구와 함께 나오고 있다"면서도 이같이 전망했다.

기관은 "주식 가격은 지난 몇 년간 통화정책의 최종 결정권자 역할을 했지만, 연준이 아직 금리 인하를 해야만 하는 상황은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서 "채권시장은 이미 연준의 금리 인하를 통해 할 수 있는 어떤 것보다도 신용 비용을 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RBC는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1.318%에 근접한 만큼,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어떤 경제적인 영향이 있을지는 알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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